실시간 뉴스 [칼럼]청년을 위한 나라는 언제쯤? {칼럼}지역 축제 [칼럼]유권자의 냉철한 판단이 절실한 4월10일 총선 [기고문]전국에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전자출결 불만 높아 [칼럼]국회의원들의 특권, 권리만있고 의무는 실종 [기고문]봄철 산불 화재, 모두의 관심으로부터
실시간 오피니언기사 [칼럼]청년을 위한 나라는 언제쯤?2024/04/17 21세기 대한민국은 청년들을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 70-90년대에 청춘을 보낸 기성세대는 이미 자리를 잘 잡았다. 주경야독하고 잔업까지 마다하지 않고 돈을 벌어 집도 마련했으며, 자식들을 대학에 보냈다. 산업화시대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다. 이들의 눈에 요즘 젊은 세대는 아주 못마땅할 것이다. 힘든 일은 하지 않으려 하고, 나이를 먹고도 부모에게 의지하려 한다. 결혼에도 관심이 없고,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짐작할 수 없다 그러나 청년들이 보는 세상은 정반대다. 취업하기가 너무도 힘들고 대부분 단기직과 아르바이트만 있을 뿐이다. 청년 실업률이 6%라지만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쉬는, 실업자 수에 포함되지 않는 청년이 41만... {칼럼}지역 축제2024/04/16 강영석 상주시장 지방 축제는 지역의 특색과 문화를 홍보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지방 축제가 너무 많아지고,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효과가 반감되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지방 축제가 지역의 정체성과 연결되지 못하고, 단순한 소비와 유희에 그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상황에서 지방 축제는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해야 할까. 우선, 지방 축제는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역사를 살려서 독창적이고 참여적인 축제로 만들어야... [칼럼]유권자의 냉철한 판단이 절실한 4월10일 총선2024/04/01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세계 "선거의 해"이다. 세계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선거가 실시된다.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는 "2024년 사상 최초로 세계 인구의 절반이 넘는 40억 명 이상이 투표소로 햫한다"고 전했을 정도다. 지난 1월에는 대만, 3월은 러시아에서 선거가 있었다. 오는 9월엔 일본, 11월에는 미국에서 선거가 치러친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4월 총선이 예정돼 있다. 국제 질서의 재편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선거를 통해 한 국가 내에서는 정치적 지형이 바뀔 수 있고, 나아가 국제 정세도 얼마든지 요동칠 수 있다. 국회의원선거는 대한민국의 입법기관인 국회의 구성원을 선출하는... [기고문]전국에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전자출결 불만 높아2024/03/25 보건복지부는 전국에 1,600곳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 부정 출석을 방지하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출결 관리 투명성을 높이고 부정 사례 예방을 위해 지금까지 수기 출석부 사용해 온 것을 중단하고 전자출결 시스템을 도입하여 강의 시간마다 출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학습권을 침해 우려가 있다며 불만에 목소리가 높다.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을 지도 감독하는 광역시도 담당자도 출결 시스템 도입에 따른 수강생들의 불만에 항의 전화를 많이 받고 있어 업무에 지장을 받는다고 한다. 2008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16년 동안 수기 출석부를 사용해 왔다. 고용노동부 국비 교육과정은 입실과 퇴실 두 번만 체크하고 나머지 교육 시간은 수... [칼럼]국회의원들의 특권, 권리만있고 의무는 실종2024/03/11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 정도 남아있다. 치열한 경선 경쟁과 공천 갈등으로 경북을 비롯해 전국이 시끄럽다. 국회의원이 되려는 사람들은 많지만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는 매우 낮다. 직업별 신뢰도에서 국회의원은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다. 국민들은 국회의원에게 주어지는 특권과 권리에 비해 그들의 역할은 부족하다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다. 국회의원의 특권에는 대표적으로 불체포특권, 면책특권이 있다.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받지 않고 소신을 가지고 자유롭게 의정 활동에 전념하라는 것이다. 국회의원은 현행범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회 회기 중에 국회의 동의 없이는 체포 또는 구금을 할 수 없다. 국회의원이 회... [기고문]봄철 산불 화재, 모두의 관심으로부터2024/03/07 봄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잦은 강풍과 낮은 습도로 인하여 연중 화재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계절이며, 담배꽁초의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다. 작년 3월에 발생하여 엄청난 피해를 가져다 준 울진 산불과 상주에서도 4월에 발생한 외남면 산불처럼 대형산불이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이다. 이처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수칙들이 있다. 첫째,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허가 없이 논 밭두렁을 태우거나 각종 쓰레기를 소각하지 않는다. 둘째, 입산통제구역에 출입하지 말고 담뱃불을 절대 버리지 말... [칼럼]4월 총선, 유권자 심판으로 정치 복원해야 ....2024/02/19 22대 총선이 불과 2개월도 남지 않았다.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다가오면서 여야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국민들에게도 이번 4월 총선은 매우 중요하다. 그동안 우리 국민은 ’정치 실종'이라는 리스크에 시달려왔다. 국민 다수가 독선과 오만에 빠진 양당에서 더는 희망을 품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민심은 여야 모두에게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있지만 정치권은 지금까지 정쟁 속에 분열과 대립의 정치를 반복하고 있다. 이것은 권력쟁취와 끝없는 파당정치가 근본 원인이다. 또한 팬덤 정치에 몰입한 극성 부류도 많다.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반대 정보는 무시하는 확증편향’이 심각하다. 제3지대 신당 창당도 이 같... [칼럼]음력 섣달 그믐날 밤2024/02/05 섣달은 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달이고, 섣달 그믐은 한 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어느새 섣달 그믐이 다 되어 갑니다. “음력 섣달 그믐 밤 주막의 밤 누구와 이야기를 나누랴 차가운 등불만 쓸쓸히 벗 삼을 뿐 한 해가 스러지는 섣달 그믐밤 만릿길 먼 고향 돌아가지 못하는 이여 서글퍼라 지난일 우습구나 이내 몸 시름진 얼굴에 희게 변한 귀밑머리로 내일이면 또 다시 새해를 맞는 구나“ 이 시는 중국 당나라 때의 시인인 대숙륜이라는 분의 시입니다. 타향의 차가운 등불 아래 홀로 잠 못 이루는 나그네 마음은 어찌 이리 처량한지 모르겠습니다. 이 쓸쓸한 밤, 고향 생각에 마음은 천리에 있고 서리 같은 귀밀머리는 내일이면 또 한... [기고문]청소년 SNS 사용 가볍게 생각해선 안 돼2024/01/18 인터넷의 발달과 스마트 폰의 보급으로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사이버 공간에 접속하여 정보를 얻고 타인과의 관계를 맺기도 하여 편리성을 가져다준다. 그 이면에 사이버 공간에서 다양한 정보 유출은 급속도로 파급력이 강하다. 사회 경험이 적은 아동·청소년은 아무런 죄의식 없이 크고 작은 정보를 나누며 커뮤니티를 형성한다. 사이버 공간에서 피해를 줄 의도가 없거나 비방 댓글, 게시물 퍼 나르기 등을 가볍게 생각하고 죄책감 없이 인터넷 공간에서 사이버 폭력을 인식하지 못하고 다양한 SNS 활동을 즐기며 그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상주지역에서도 지난 10월 말 청소년들 사이에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SNS 글이 떠돌아 무양동 모사업... [기고문]미래 사회는 공존과 관계성이 지배한다.2024/01/10 인공지능(AI)발달로 인해 일자리가 없어지고 그 빈자리를 인공지능 로봇이 대체하는 시대를 넘어 모든 산업을 지배하는 사회로 변화하게 될 것이다. 인공지능이 인간지능을 능가할 수 있지만 감성지수(EQ)는 인간의 감성을 능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인공지능의 발전만큼이나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점점 멀어지는 사회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그래서 미래학자들은 공존지수(NQ)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과 관계를 잘 이끌고 함께 소통하는 능력 관계성 지수 수평적 관계를 맺는 네트워크 사회에서 다른 사람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관계란 둘 이상의 사람이 사물, 형상 따위가 ... [기고문]“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경상북도의회”2024/01/09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월 4일 전국 92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의회 75개)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필자가 의장으로 있는 경북도의회는 광역의회 중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제12대 경상북도의회가 개원하고 지난 1년간 청렴한 경북도의회를 만들고자 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고 자랑스럽기 그지 없다. 예로부터 오늘날까지 공직자에게 ‘청렴’이란 덕목은 끊임 없이 요구되어 왔다. 사회와 국가가 발전함에 따라 이권에 따른 이익의 양상도 다양해지고 부패의 정도도 같이 늘어났다. 이러한 이유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해졌다. ...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