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상주시 화서면 돼지농장, 축산분뇨 무단 방류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불신임결의 취소소송서 승소 상주시 공무원, 상급자 갑질과 성희롱 혐의로 직위해제 경찰 간부 부적절한 애정행각에 파면 경북경찰청 간부 접촉사고로 대기발령
실시간 사건.사고기사 상주시 화서면 돼지농장, 축산분뇨 무단 방류2021/05/12 상주시 화서면에 위치한 돼지농장에서 인접 하천으로 축산분뇨를 무단 방류해 인근 주민들이 악취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 농장은 ‘퇴비 부숙도 의무화 제도’가 1년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지난 3월 25일부터 본격 시행된 가운데 상주시 내서면에 다량의 축산분뇨와 돼지 폐사체를 불법 투기해 관련 수사 당국에 고발 조처된 지 한 달여 만에 또 축산분뇨를 하천으로 무단 유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에 축산분뇨를 방류한 하천은 경상북도가 지방하천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 금강천의 상류이다. 이 하천으로 축산분뇨를 흘려보내면 화동.모서.모동면 등의 식수원을 오염시키고 생태계까지 파손 시키게 된다. 이 농...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불신임결의 취소소송서 승소2021/05/07 법원이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를 취소했다. 또 새 의장 선출도 무효라고 판단했다. 대구지법 제2행정부(부장판사 이진관)는 5월 6일 정재현 상주시의장이 상주시의회를 상대로 낸 의장 불신임결의 취소 및 의장 선임결의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정 의장 불신임안은 지난해 9월 열린 제202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17명 중 정 전 의장을 제외한 16명이 투표한 결과 찬성 10표, 반대 4표, 기권 2표로 가결됐다. 이어 열린 차기 의장 보궐선거에서는 11표를 얻은 안창수 의원이 새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정 의장은 상주시의회를 상대로 집행정지 신청을 냈고 법원은 지난해 ... 상주시 공무원, 상급자 갑질과 성희롱 혐의로 직위해제2021/03/11 상주시 공무원 A씨(50대·6급)가 같은 부서 여직원 B씨(20대)에게 상급자 갑질과 성희롱을 한 혐의로 직위 해제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2일부터 실시한 상주시의 자체 감사와 고충심위원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5일 자로 직위해제 됐다. B씨는 인격적 모욕과 성적 수치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26일 B씨는 “A씨의 행동으로 수모감을 느껴 도저히 같이 근무할 수 없다”며 상주시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상주시는 가해자·피해자 분리 원칙에 따라 지난 2월 27일부로 A씨를 대기발령 냈고, 지난 2일부터 당사자와 제3자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이어 3일 외부 전문가 위원 ... 경찰 간부 부적절한 애정행각에 파면2021/02/22 경북경찰청이 순찰차 등에서 부적절한 애정행각을 벌인 남녀 경찰 간부을 파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경북경찰청과 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부적절한 애정 행각을 벌인 의혹을 받는 유부남 경찰간부 A씨와 이혼 상태에 있는 여경 간부 B씨가 이달 초 공무원 품위 손상 등의 이유로 파면 조치됐다. 이들은 순찰차 등지에서 애정행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한 관계자는 “당사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이들이 불륜으로 의심할 만한 부적절한 애정 행각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며 “구체적인 감찰 조사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했다. 경북경찰청 간부 접촉사고로 대기발령2021/02/16 경북경찰청 소속 간부 경찰관이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내고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6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경북 김천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차량과 접촉사고가 났는데 운전자가 달아났다"며 경찰 간부 B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 "B씨가 자동차 사이드미러로 자신을 치고 도주했다. 술을 마신거 같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고가 난 도로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보해 당시 실제 접촉 사고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신고 접수 후 B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했지만 음주 수치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교통 관련 부서에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