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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바퀴로 돌아본 상주의 문화유산기Ⅱ」발간
「두 바퀴로 돌아본 상주의 문화유산기Ⅱ」발간
상주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 중인 김광희(만65세·남)씨가 3년만에 상주 문화유적 2번째 이야기인 「두 바퀴로 돌아본 尙州의 文化遺産記 Ⅱ」를 발간했다. 제1권이 상주시 역사문화의 전반에 초점을 맞췄다면 제2권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아름다운 관내 숨은 문화유산을 강조했다. 이번 저술은 중동면 토봉(兔峰)을 시작으로 신봉동 남산(구월산) 봉의재까지 80여 곳의 상주 유적지를 총망라한 것이 특징이다. 부록으로 저자가 등반한 산과 종주한 자전거 길 또한 눈길을 끈다. 저자는 “비지정 문화재 역시 하나하나 소중한 자산임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고, 문화와 관광은 불가분의 관계로 보존과 이용이 공존할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답사와 소개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씨는 40여 년간의 공직 생활 후 자전거로 상주 유적지 170여 곳을 답사해 2017년 「두 바퀴로 돌아본 상주의 문화유산기」를 출판한 바 있다. 현재는 문화관광해설, 상주박물관 자원봉사, 향토문화연구 등 다양한 활동으로 꾸준히 지역문화재 연구에 끝없는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문준하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관광·여행업계가 어려운 때에 답사기를 집필한 저자 김광희씨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상주시도 지역 관광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제2의 기생충·BTS 등 신한류 확산으로 ‘문화경제’ 이끈다
제2의 기생충·BTS 등 신한류 확산으로 ‘문화경제’ 이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 신한류 확산으로 관광·소비재 등 연관 산업을 동반 성장시키고, 2020 도쿄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교류 성과를 창출해 ‘문화·체육·관광 활성화’를 빈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민의 문화향유와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상영관 독과점 해소와 예술인·체육인 복지 지원을 통해 공정한 생태계 조성을 지속 관리해 나간다. 특히 범부처, 민간과 협업해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5일 ‘문화로 행복한 국민, 신한류로 이끄는 문화경제’를 목표로 2020년 업무계획을 이같이 발표했다. 올해 문체부는 ▲신한류의 확산 ▲관광산업 역량 강화 ▲2020 도쿄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교류 성과 창출 ▲국민의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 지원 ▲영화·예술·스포츠 분야 등의 공정 환경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한다. 풍요로운 문화경제, 문화산업으로 경제 활력 ‘껑충’ 문체부는 금융·세제 지원, 기업 육성, 인력 양성, 신기술 개발 등 전방위적 정책으로 콘텐츠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콘텐츠 산업은 지난해 최초로 수출액 100억 달러(약 12조 3000억 원)를 돌파하는 등 한류 확산의 바탕이 되고 있다. 새로운 시도에 투자하는 ‘모험투자펀드’(800억 원 규모) 신설을 포함해 정책금융 총 1조 6850억 원을 투입해 자금 흐름을 원활히 한다.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도 확대해 창작을 촉진한다. 창업, 육성, 도약, 글로벌화 등 단계별로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 게임인재원, 문화기술 고급인력 양성(신규), 방송영상 제작·유통 교육(신규) 등 분야별 현장 인재도 양성한다. 또한 ‘실감콘텐츠’ 본격 육성, 연구개발 확대(556억 원→751억 원)로 신기술 개발을 촉진한다. 특히 온라인영상서비스(OTT)의 세계적 확산에 대응해 국내 콘텐츠와 유통망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관광 산업은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1750만 명) 및 관광경쟁력순위(16위, 세계경제포럼) 역대 최고 달성, 214억 달러(약 25조 5000억 원) 규모의 관광수입으로 관광업계뿐만 아니라 요식업, 교통·운수업, 소매업 등 유관업종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일조해왔다. 문체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종합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하고, 호텔·관광지 등 접점별 방역을 강화하며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를 위한 긴급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진정 국면 때를 준비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병행 추진함으로써 시장의 빠른 회복을 지원한다. 먼저 방한관광 4대 시장별로 맞춤형 유치 전략을 추진하고, 5대 관광거점도시(부산, 전주, 안동, 강릉, 목포)를 육성해 지역 관광의 핵심거점을 확충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으로 집중된 관광 수요가 지역으로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범정부 협업으로 여행자 관점에서 입출국·교통 등 단계별 걸림돌을 제거하고,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보유한 10대 관광상품을 집중 육성해 한국 관광의 매력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산업의 기초체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광기업을 육성한다. 관광기업 육성펀드를 확대하고, 창업 단계별로 맞춤 지원(150개 기업) 한다. 이와 함께 영세 업체 등의 경영 지원을 위한 ‘관광산업 융자’를 대폭 확대(900억 원 증액)헤 6300억 원 규모로 지원하고, 외국인 관광객 부가세 환급 특례 연장(~2022년), 공유숙박 제도화 등 제도 개선으로 산업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올해 스포츠산업 육성 정책을 더욱 확대해 추진한다. 스포츠 산업 규모는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향후 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혁명 기술 접목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스포츠산업 융자를 확대(562억 원→662억 원)하고, 창업-중소-선도기업 단계별 성장을 지원(168억 원)한다. 미세먼지 대응 및 실감콘텐츠 수요 진작 차원에서 도입한 ‘초등학교 가상스포츠실’을 112곳에서 150개로 확대하고, 스포츠 융·복합 전문대학원 운영 및 프로스포츠 대리인 육성 등 산업인력도 키운다. 또한 지역 창업지원센터(7곳),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신설(52억 원)로 산업 진흥체계도 유기적·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선도적 문화국가, 신한류로 국력 제고 문체부는 범정부 협업으로 한류를 지속 확산하고 연관 산업의 성장을 견인한다. 한류는 지난 20여 년간 우리 문화의 위상을 높여왔으며, 최근에는 그 파급효과가 관광·소비재 수출까지 미치고 있다. 문체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류스타-중소기업 협업상품을 개발하고, ‘한류콘텐츠+α’ 종합박람회를 확대·신설해 해외에 동반 진출한다. 한국문화축제 ‘K-컬처 페스티벌’’도 7월, 9~10월 개최해 대규모 한류팬도 유치할 계획이다. 시장별 차별화된 전략으로 한류의 지역을 다양화하고 전통문화, 문학·미술·공연 등 현대예술, 태권도 등 스포츠까지 한류의 장르를 확대한다. 또한 한류 저변을 넓히고 소비층을 키우기 위해 한류 관심도 등에 따른 맞춤형 지원, 세종학당과 한국어교원 파견 확대, 주요 계기별 문화교류 등을 추진한다. 세계 각국과의 상호교류로 문화공동체의 기반도 강화한다. 한-아세안 문화장관회의(10월, 캄보디아),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후속조치로 정례 개최),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 수교 30주년 기념 ‘2020-2021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 등 신남방·신북방과 다각도로 교류한다. 아울러 한·중·일 문화장관회의(12월, 일본), ‘동아시아 문화도시(순천, 양저우, 기타큐슈)’ 문화행사 개최 등 동아시아 내 문화협력도 지속 추진한다. 스페인(70주년)·이집트(25주년) 등 4개국 수교기념 교류, 한-아랍에미리트(UAE) ‘상호 문화교류의 해’ 개최, 해외 공공도서관 8곳 조성 및 주요 박물관 한국실 3곳 지원 등 세계 각국과의 관계도 강화한다. 또한 해외 한국문화원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신설하고 권역별 협력사업을 확대해 한국문화 해외 확산의 거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등에서 성과를 창출해 국제사회에서 ‘스포츠 한류’를 확산한다.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참가에 앞서 남북 공동 진출을 위해 당국 간 협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담팀·전지훈련·전력분석 등 우리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집중 지원한다. 범정부 협업으로 선수단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 식품·폭염·수질·질병 대응을 포함한 대회참가 종합대책을 5월 수립하고, 선수·지도자 대상 교육 및 모의연습(4~7월), 현지상황실 운영으로 신속하게 대응한다. 더불어 욱일기·독도 등 올림픽 헌장에 반하는 행위에도 적극 대응한다. 지난 1월 유치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대회조직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고, 연차별 세부계획 등을 수립한다. 또 ‘2032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도 지속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품격 있는 국민의 삶, 문화향유로 국민행복 확대 문체부는 국민이 ‘문화로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향유 여건 조성에 매진한다. 지난해 국민 문화예술행사 관람률(81.8%), 생활체육참여율(66.6%)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1인당 평일 여가시간이 증가(2016년 3.1시간→2019년 3.5시간)하는 등 우리 국민의 문화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먼저 휴가문화개선 캠페인 ‘여행이 있는 금요일’ 전개, 국민관광상품권 지원 등을 통해 여가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내여행 숙박비 소득공제’ 추진 등 ’문화비 소득공제‘를 활성화해 중장기 기반을 마련한다. 미래세대·직장인·취약계층 등 다양한 대상별로 문화·체육·관광 활동을 지원한다. 학교예술강사 지원(8000곳), 직장 문화프로그램 배달(120곳), 생애전환 문화예술교육(10곳),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70개) 등으로 문화향유를 촉진한다. 고3 여행교육(8회), 대학생 실전여행 통한 관광지 점검·개선제안(150명), 근로자 휴가지원 대폭 확대(8만 명→12만 명)로 생애주기별 국내관광을 활성화한다. 학교연계형 공공스포츠클럽 도입(63곳), 생활체육지도자 배치(2800명), 국민체력인증센터(2019년 51곳→2020년 76곳) 및 공공스포츠클럽(2019년 누적 98곳→2020년 누적 172곳)도 확대해 생활체육 기반을 다진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통합문화이용권’ 대폭 확대(연 9만 원, 171만 명)하고,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찾아가는 문화사업, 장애인 복지시설 문화예술교육(270곳), 장애인 체육시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확충(30곳), 무장애 ‘열린관광지’ 조성(20곳) 등으로 고령층·소외지역·장애인 등의 활동을 보장하고 문화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문체부는 생활문화기반시설(SOC) 등 지역의 문화 기반을 확충한다. 고유 문화자산을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창출하는 ‘문화도시’를 선정하고 특색 있는 지역문화거점으로 육성(100억 원)한다. 생활문화기반시설(SOC)을 확충(신규·개보수 834곳)하고, 문화·체육·복지 등 분야 간 복합화를 지원(335곳)해 주민 입장에서 한 번에 여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편의성을 높인다. 아울러 사립박물관·미술관 전문인력 지원(226곳),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확대, 국민체육센터 운영주체를 사회적기업 등으로 다양화하는 등 운영의 효율성을 기한다. 활기찬 문화·체육·관광,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구축 문체부는 창작-소비-유통에 있어 다양성·창의성·공정성을 강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는다. 우리 문화의 정체성과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국어문화, 전통문화, 기초예술, 인디문화 등을 계속 지원한다.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신문·방송·인터넷 연계 쉬운 우리말 사용 공모, 정부기관 언어 사용성 평가 등으로 공공언어를 개선한다. 특히 ‘한국어 말뭉치(빅데이터)’도 지속 구축해 인공지능 활용 등을 촉진한다. 또한 우수문학도서 선정·보급(500종, 3200곳), 공연 창작(140개, 63억 원) 및 대관료 지원 등으로 기초예술을 활성화한다. 대중문화의 다양성을 키우기 위해 독립·예술영화 유통지원센터 신설(20억 원) 및 제작·개봉 지원 확대, 인디음악 해외진출(30팀)과 공연(20개) 지원, 지역 음악창작소 확대도 추진한다. 문체부는 창작자의 정당한 권익을 보장하고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 분야 공정 환경 조성에도 지속 매진한다. 영화 ‘상영관 상한제’를 빠른 시일 내에 도입하고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내 ‘공정신호등’(점유율에 따른 색상 표시) 신규 운영, 음원 사재기 대응 등으로 유통에서도 공정성도 지속 제고한다. 아울러 프리랜서 비중이 높은 문화예술인·체육인의 안정적 활동을 보장한다. 문화예술인 대상으로 창작준비금과 생활안정자금 융자를 대폭 확대하고, 사회보험과 보육·심리상담을 지원해 생계 부담 완화 및 창작활동을 촉진한다. ‘체육인복지법’ 제정을 지속 추진하고, 생활체육지도자 등의 처우를 개선한다. 은퇴선수(한국폴리텍대학 내 2개교육과정 신설)와 졸업예정자 대상 직업교육으로 체육인의 취업을 지원도 지원한다.
해운대문화회관, ‘제4회 해운대 재즈 페스티벌’ 31일 개최
해운대문화회관, ‘제4회 해운대 재즈 페스티벌’ 31일 개최
부산--(뉴스와이어) 2017년 10월 24일 -- 해운대문화회관(관장 하필례)이 공연 콘텐츠사업 ‘제4회 해운대 재즈 페스티벌’을 10월 31일(화)부터 11월 4일(토)까지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4회 해운대 재즈 페스티벌’은 낭만의 재즈향연 부산 유일의 상설 재즈콘서트 ‘JAZZ 와인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특별 릴레이 콘서트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공연은 2017 한국문예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획프로그램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내외 정상급 재즈밴드 이정식쿼텟, 이한철밴드, 전제덕밴드와 일본 프랜드 프라이드 보컬 출신 시호 카와자나 듀오의 ‘특별한 재즈 와인에 빠지다’와 제4회 부산루키밴드 컨테스트 결선, 재즈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재즈의 향연이 펼쳐진다. 한 달에 한 번 해운대문화회관은 향긋한 와인향과 함께 흥겨운 또는 낭만적인 재즈선율을 선사한다. 다양한 세대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재즈를 즐기고, 와인을 나누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해운대 재즈 페스티벌은 2013년부터 해운대문화회관의 공연콘텐츠 사업으로 진행하여 해운대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으며, 부산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재즈 와인에 빠지다’를 메인콘서트로 실시한다. 제4회 해운대 페스티발은 공연 전후 음악에 어울리는 와인이 제공되며, 4일간 국내외 최정상급 밴드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재즈의 매력을 전달한다. 또한 부산의 새로운 재즈뮤지션들을 발굴 육성하는 제4회 부산재즈루키밴드 컨테스트 결선이 10월 31일 화요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펼쳐진다. 전국 신인 뮤지션들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온라인 예심을 거친 팀들이 본선무대에 오른다. 결선무대에서 1등을 차지한 팀에게는 해운대구청장상과 상금(200만원)이 수여되며, 2018년 재즈 와인에빠지다 본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재즈루키밴드 컨테스트에는 전문가 심사위원 뿐 아니라 부산시민들이 직접 관객평가단으로 참여하여 심사에 참여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고, 새로운 뮤지션들을 응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공연장 내에서 벌어지는 축제 뿐 아니라 4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해운대문화회관 내 에서는 음악과 재즈 관련 소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핸드메이드 물품들을 만날 수 있는 재즈 프리마켓이 열려 부산시민들의 따뜻한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제4회 해운대 재즈 페스티벌 행사 개요 일시 : 2017년 10월 31일(화)~11월 4일(토) 오후 8시 장소 :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주최 : 해운대문화회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해운대문화회관, 문화기획단 무대공감 후원 : 복권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해운대구 티켓 : J석 4만원/R석3만5000원/S석3만원 11월 1일(수) PM8 - 재즈 와인에 빠지다 105th ‘이한철 밴드’ 11월 2일(목) PM8 - 재즈 와인에 빠지다 106th ‘이정식 쿼텟’ 11월 3일(금) PM8 - 재즈 와인에 빠지다 107th ‘시호 카나자와 듀오(Japan)’ 11월 4일(토) PM8 - 재즈 와인에 빠지다 108th ‘전제덕 밴드’ 해운대문화회관 개요 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과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 좌석 규모는 495석으로 음악, 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 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 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 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 향설비와 조명 설비, 무대 기계 설비와 지원 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 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haeundaejazz/?hc_ref=ARS-X 웹사이트: http://hcc.haeunda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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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바퀴로 돌아본 상주의 문화유산기Ⅱ」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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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기생충·BTS 등 신한류 확산으로 ‘문화경제’ 이끈다
제2의 기생충·BTS 등 신한류 확산으로 ‘문화경제’ 이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 신한류 확산으로 관광·소비재 등 연관 산업을 동반 성장시키고, 2020 도쿄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교류 성과를 창출해 ‘문화·체육·관광 활성화’를 빈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민의 문화향유와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상영관 독과점 해소와 예술인·체육인 복지 지원을 통해 공정한 생태계 조성을 지속 관리해 나간다. 특히 범부처, 민간과 협업해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5일 ‘문화로 행복한 국민, 신한류로 이끄는 문화경제’를 목표로 2020년 업무계획을 이같이 발표했다. 올해 문체부는 ▲신한류의 확산 ▲관광산업 역량 강화 ▲2020 도쿄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교류 성과 창출 ▲국민의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 지원 ▲영화·예술·스포츠 분야 등의 공정 환경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한다. 풍요로운 문화경제, 문화산업으로 경제 활력 ‘껑충’ 문체부는 금융·세제 지원, 기업 육성, 인력 양성, 신기술 개발 등 전방위적 정책으로 콘텐츠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콘텐츠 산업은 지난해 최초로 수출액 100억 달러(약 12조 3000억 원)를 돌파하는 등 한류 확산의 바탕이 되고 있다. 새로운 시도에 투자하는 ‘모험투자펀드’(800억 원 규모) 신설을 포함해 정책금융 총 1조 6850억 원을 투입해 자금 흐름을 원활히 한다.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도 확대해 창작을 촉진한다. 창업, 육성, 도약, 글로벌화 등 단계별로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 게임인재원, 문화기술 고급인력 양성(신규), 방송영상 제작·유통 교육(신규) 등 분야별 현장 인재도 양성한다. 또한 ‘실감콘텐츠’ 본격 육성, 연구개발 확대(556억 원→751억 원)로 신기술 개발을 촉진한다. 특히 온라인영상서비스(OTT)의 세계적 확산에 대응해 국내 콘텐츠와 유통망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관광 산업은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1750만 명) 및 관광경쟁력순위(16위, 세계경제포럼) 역대 최고 달성, 214억 달러(약 25조 5000억 원) 규모의 관광수입으로 관광업계뿐만 아니라 요식업, 교통·운수업, 소매업 등 유관업종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일조해왔다. 문체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종합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하고, 호텔·관광지 등 접점별 방역을 강화하며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를 위한 긴급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진정 국면 때를 준비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병행 추진함으로써 시장의 빠른 회복을 지원한다. 먼저 방한관광 4대 시장별로 맞춤형 유치 전략을 추진하고, 5대 관광거점도시(부산, 전주, 안동, 강릉, 목포)를 육성해 지역 관광의 핵심거점을 확충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으로 집중된 관광 수요가 지역으로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범정부 협업으로 여행자 관점에서 입출국·교통 등 단계별 걸림돌을 제거하고,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보유한 10대 관광상품을 집중 육성해 한국 관광의 매력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산업의 기초체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광기업을 육성한다. 관광기업 육성펀드를 확대하고, 창업 단계별로 맞춤 지원(150개 기업) 한다. 이와 함께 영세 업체 등의 경영 지원을 위한 ‘관광산업 융자’를 대폭 확대(900억 원 증액)헤 6300억 원 규모로 지원하고, 외국인 관광객 부가세 환급 특례 연장(~2022년), 공유숙박 제도화 등 제도 개선으로 산업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올해 스포츠산업 육성 정책을 더욱 확대해 추진한다. 스포츠 산업 규모는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향후 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혁명 기술 접목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스포츠산업 융자를 확대(562억 원→662억 원)하고, 창업-중소-선도기업 단계별 성장을 지원(168억 원)한다. 미세먼지 대응 및 실감콘텐츠 수요 진작 차원에서 도입한 ‘초등학교 가상스포츠실’을 112곳에서 150개로 확대하고, 스포츠 융·복합 전문대학원 운영 및 프로스포츠 대리인 육성 등 산업인력도 키운다. 또한 지역 창업지원센터(7곳),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신설(52억 원)로 산업 진흥체계도 유기적·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선도적 문화국가, 신한류로 국력 제고 문체부는 범정부 협업으로 한류를 지속 확산하고 연관 산업의 성장을 견인한다. 한류는 지난 20여 년간 우리 문화의 위상을 높여왔으며, 최근에는 그 파급효과가 관광·소비재 수출까지 미치고 있다. 문체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류스타-중소기업 협업상품을 개발하고, ‘한류콘텐츠+α’ 종합박람회를 확대·신설해 해외에 동반 진출한다. 한국문화축제 ‘K-컬처 페스티벌’’도 7월, 9~10월 개최해 대규모 한류팬도 유치할 계획이다. 시장별 차별화된 전략으로 한류의 지역을 다양화하고 전통문화, 문학·미술·공연 등 현대예술, 태권도 등 스포츠까지 한류의 장르를 확대한다. 또한 한류 저변을 넓히고 소비층을 키우기 위해 한류 관심도 등에 따른 맞춤형 지원, 세종학당과 한국어교원 파견 확대, 주요 계기별 문화교류 등을 추진한다. 세계 각국과의 상호교류로 문화공동체의 기반도 강화한다. 한-아세안 문화장관회의(10월, 캄보디아),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후속조치로 정례 개최),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 수교 30주년 기념 ‘2020-2021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 등 신남방·신북방과 다각도로 교류한다. 아울러 한·중·일 문화장관회의(12월, 일본), ‘동아시아 문화도시(순천, 양저우, 기타큐슈)’ 문화행사 개최 등 동아시아 내 문화협력도 지속 추진한다. 스페인(70주년)·이집트(25주년) 등 4개국 수교기념 교류, 한-아랍에미리트(UAE) ‘상호 문화교류의 해’ 개최, 해외 공공도서관 8곳 조성 및 주요 박물관 한국실 3곳 지원 등 세계 각국과의 관계도 강화한다. 또한 해외 한국문화원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신설하고 권역별 협력사업을 확대해 한국문화 해외 확산의 거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등에서 성과를 창출해 국제사회에서 ‘스포츠 한류’를 확산한다.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참가에 앞서 남북 공동 진출을 위해 당국 간 협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담팀·전지훈련·전력분석 등 우리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집중 지원한다. 범정부 협업으로 선수단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 식품·폭염·수질·질병 대응을 포함한 대회참가 종합대책을 5월 수립하고, 선수·지도자 대상 교육 및 모의연습(4~7월), 현지상황실 운영으로 신속하게 대응한다. 더불어 욱일기·독도 등 올림픽 헌장에 반하는 행위에도 적극 대응한다. 지난 1월 유치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대회조직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고, 연차별 세부계획 등을 수립한다. 또 ‘2032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도 지속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품격 있는 국민의 삶, 문화향유로 국민행복 확대 문체부는 국민이 ‘문화로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향유 여건 조성에 매진한다. 지난해 국민 문화예술행사 관람률(81.8%), 생활체육참여율(66.6%)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1인당 평일 여가시간이 증가(2016년 3.1시간→2019년 3.5시간)하는 등 우리 국민의 문화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먼저 휴가문화개선 캠페인 ‘여행이 있는 금요일’ 전개, 국민관광상품권 지원 등을 통해 여가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내여행 숙박비 소득공제’ 추진 등 ’문화비 소득공제‘를 활성화해 중장기 기반을 마련한다. 미래세대·직장인·취약계층 등 다양한 대상별로 문화·체육·관광 활동을 지원한다. 학교예술강사 지원(8000곳), 직장 문화프로그램 배달(120곳), 생애전환 문화예술교육(10곳),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70개) 등으로 문화향유를 촉진한다. 고3 여행교육(8회), 대학생 실전여행 통한 관광지 점검·개선제안(150명), 근로자 휴가지원 대폭 확대(8만 명→12만 명)로 생애주기별 국내관광을 활성화한다. 학교연계형 공공스포츠클럽 도입(63곳), 생활체육지도자 배치(2800명), 국민체력인증센터(2019년 51곳→2020년 76곳) 및 공공스포츠클럽(2019년 누적 98곳→2020년 누적 172곳)도 확대해 생활체육 기반을 다진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통합문화이용권’ 대폭 확대(연 9만 원, 171만 명)하고,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찾아가는 문화사업, 장애인 복지시설 문화예술교육(270곳), 장애인 체육시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확충(30곳), 무장애 ‘열린관광지’ 조성(20곳) 등으로 고령층·소외지역·장애인 등의 활동을 보장하고 문화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문체부는 생활문화기반시설(SOC) 등 지역의 문화 기반을 확충한다. 고유 문화자산을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창출하는 ‘문화도시’를 선정하고 특색 있는 지역문화거점으로 육성(100억 원)한다. 생활문화기반시설(SOC)을 확충(신규·개보수 834곳)하고, 문화·체육·복지 등 분야 간 복합화를 지원(335곳)해 주민 입장에서 한 번에 여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편의성을 높인다. 아울러 사립박물관·미술관 전문인력 지원(226곳),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확대, 국민체육센터 운영주체를 사회적기업 등으로 다양화하는 등 운영의 효율성을 기한다. 활기찬 문화·체육·관광,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구축 문체부는 창작-소비-유통에 있어 다양성·창의성·공정성을 강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는다. 우리 문화의 정체성과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국어문화, 전통문화, 기초예술, 인디문화 등을 계속 지원한다.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신문·방송·인터넷 연계 쉬운 우리말 사용 공모, 정부기관 언어 사용성 평가 등으로 공공언어를 개선한다. 특히 ‘한국어 말뭉치(빅데이터)’도 지속 구축해 인공지능 활용 등을 촉진한다. 또한 우수문학도서 선정·보급(500종, 3200곳), 공연 창작(140개, 63억 원) 및 대관료 지원 등으로 기초예술을 활성화한다. 대중문화의 다양성을 키우기 위해 독립·예술영화 유통지원센터 신설(20억 원) 및 제작·개봉 지원 확대, 인디음악 해외진출(30팀)과 공연(20개) 지원, 지역 음악창작소 확대도 추진한다. 문체부는 창작자의 정당한 권익을 보장하고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 분야 공정 환경 조성에도 지속 매진한다. 영화 ‘상영관 상한제’를 빠른 시일 내에 도입하고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내 ‘공정신호등’(점유율에 따른 색상 표시) 신규 운영, 음원 사재기 대응 등으로 유통에서도 공정성도 지속 제고한다. 아울러 프리랜서 비중이 높은 문화예술인·체육인의 안정적 활동을 보장한다. 문화예술인 대상으로 창작준비금과 생활안정자금 융자를 대폭 확대하고, 사회보험과 보육·심리상담을 지원해 생계 부담 완화 및 창작활동을 촉진한다. ‘체육인복지법’ 제정을 지속 추진하고, 생활체육지도자 등의 처우를 개선한다. 은퇴선수(한국폴리텍대학 내 2개교육과정 신설)와 졸업예정자 대상 직업교육으로 체육인의 취업을 지원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