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원, 공짜 밥.공짜 골프에 경품권 욕심까지 ... ?

기사입력 2023.05.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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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회 일부의원이 공짜 밥에 공짜 골프까지 쳐 말썽을 빚고 있다.

             (연예인 초청 자선 골프대회).jpg

문경시는 문경찻사발축제와 함께하는 ‘2023 문경사랑 연예인 초청 자선골프대회’를 지난 5월 2일 초청 연예인 40여 명과 초청 기업인 120여명 등 1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경골프클럽에서 개최했다.

대회를 통한 소아 환우 및 빈곤층 아동과 청소년을 돕기 위한 사회적 관심과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4인 1조로 샷건 방식 플레이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문경시의회 시의원은 빈곤층 아동과 청소년을 돕기 자선골프대회임에도 불구하고 골프를 치고도 그린피 결재를 하지 않았다가 뒤늦은 2일뒤 골프협회로 납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경시의회 시의원은 게스트 참석이란 궁색한 변명을 앞세우고 있으나 이 대회특성이 자선 골프대회인데 빈손으로 참석해 공짜 밥에 공짜 골프 공짜 술까지 대접을 받고 다니는 것은 아니다 라는 지적이다.

A모의원은 공짜 밥 공짜골프를 친 것도 모자라 바쁜 일정에 참석한 연예인을 위한 경품권 추첨을 하는 과정에서 추첨 기회를 주지 않았다는 이유를 앞세워 행사 지원을 하고 있는 B모 팀장에게 바쁜 일정에도 참석을 했는데 뭣 하는 짓이냐며 많은 참석자가 있는 현장에서 상식 밖의 언행으로 갑질까지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위 갑질을 목격한 시민은 공짜 밥에 공짜 골프까지 쳐놓고 경품권 추첨에서 제외 하였다는 이유로 많은 참석자가 있는 행사장 특성상 문경시 시의원 품위 수준의 한계를 접하였다면서 연예인을 초청해 치러지는 자선골프대회에서 행한 시의원의 행동은 시민들의 생각에 반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철규 기자 kgb9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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