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평화대사협의회 새마을운동 역사현장 방문

기사입력 2023.09.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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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평화대사협의회(회장: 권병국)는 9월13일 2023 경상북도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새마을운동 역사현장 방문 및 남북통일 초청강연’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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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당일엔 새벽부터 비가 크게 쏟아져 파행이 예상되었지만 46명 전체가 나와서 보조좌석까지 꽉 채워 행사장으로 출발하였다.

전 국회의원 출마자, 전 시의원, 전 교수 3명, 상주시 대한노인회 부회장, 분회장 2명, 전 읍장, 전 동장, 상주시 전 행정동우회장, 상주시청 전 실장, 전 교감, 현 신문기자 2명 등 상주시의 리더들이 모인 귀한 행사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 발상지인 포항시 기계면 새마을발상지기념관 관람, 포항시 흥해읍에 있는 산립조합 대강당에서 특강, 점심 뷔페 식사, 초계함인 포항함 내부관람, 포항 호미곶 바다관광, 상주한식뷔페에서 저녁식사로 기획하였으며 사전답사를 하면서 새마을 기념관과 포항함 담당자에게 상주에서 지도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라 하여 설명에 최선을 다해주도록 당부했었기에 당일 현장에 도착하여 최고의 예우와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아침 7시45분에 상주에서 출발하여 포항시 기계면의 새마을발상지기념관에 도착하여 기념영상을 보고 새마을운동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대한민국의 새마을 운동을 배우기 위해 외국에서 일 년에 약2000명의 담당자들이 방문한다는 설명을 듣고 저개발 국가에서는 아직도 새마을 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포항시 흥해읍 산림조합 강당에서는 이정문 천주평화연합 경북 회장의 남북통일을 주제로 한 강의가 있었다. 우리나라의 통일을 위해선 우리나라를 지지해주는 다수의 나라가 있어야한다고 하였으며, 통일 이후엔 경제적으로 세계 최하위권인 북한에 새마을 운동과 산림녹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씀이었다.

점심식사 후에는 초계함인 포항함에 들려서 실내를 구경하면서 설명을 들었다. 이 함선은 길이 88m 폭 10m 배수량 1200t급으로 2010년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선미폭발로 침몰한 천안함과 같은 종류의 배이며, 천안함 피격사건 때는 104명의 승조원 중 우리 상주시 행사 참가자 수와 같은 46명이 사망하였다고 한다. 모두 숙연한 가운데 실내를 관람하였다.

그 후에 호미곶에 가서 넓은 바다를 구경하면서 그동안 답답했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상주시의 한식뷔페에 들려 여유롭게 저녁 식사를 한 뒤 8시 20분에 상주 기차역에서 일정을 마치게 되었다.

상주시의 지도자들이 모여 대한민국의 기반을 닦은 새마을운동을 추억하며 조국의 평화통일운동에 협력하는 동지가 되기를 기원하는 뜻 깊은 하루가 되었다. 

/권대화 이사

[kgb한국방송 기자 kgb9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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