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4차 산업혁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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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란 용어는 신문이나 TV를 통하여 여러번 들어 왔지만 그 뜻을 명확히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다.
제4차 산업혁명(Fourth industrial Revolution, 41R)은 정보통신 기술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다.
18세기 초기 산업혁명 이후 4번째로 중요한 산업시대를 의미한다.
이 산업혁명의 핵심은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무인운송수단(무인항공기, 무인자동차), 3차원 인쇄, 나노 기술과 같은 7개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 혁신이다.
4차 산업 혁명은 클라우드 슈바프가 의장으로 있는 2016년 세계 경제 포럼에서 주창된 용어이다. 제3차 산업혁명을 저술한 제러미 리프킨은 현재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4차 산업혁명은 물리적, 생물학적, 디지털적 세계를 빅 데이터에 입각해서 통합시키고 경제 및 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신기술로 설명될 수 있다.
물리적인 세계와 디지털적인 세계의 통합은 O2O(Online to offline)를 통해 수행되고, 생물학적 세계에서는 인체의 정보를 디지털 세계에 접목하는 기술인 스마트워치나 스마트 밴드를 이용하여 모바일 헬스케어를 구현할 수 있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로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접목에 해당 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수십억명의 사람들을 계속해서 웹에 연결하고 비즈니스 및 조직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며 더 나은 자산관리를 통해 자연 환경을 재생산 할 수 있는 커다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전세계 국가들이 미래의 먹거리인 주도권을 쟁취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다. 첫째, 문제는 전통적인 업계가 디바이스로 주도권을 쥐기가 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다. 둘째는 플렛폼을 선점한 업체와의 합종 연횡이 가속되고 있다. 셋째는 산업이 특이점에 도달, 재빠른 혁신의 요구가 커졌다. 이 모든 것들은 인간의 판단을 보조하거나 일정 수준의 대체가 가능해졌다는 사실이다. 미용, 레저, 의료, 여행 등 삶과 기술의 결합이 본격화 된다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에서 구현되는 모든 서비스는 5G(5세대 무선 셀롤러 기술)를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는 것이다.
앞으로 인간의 삶이 어떤 방향으로 얼마나 발전할지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다.
이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