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8월 대구,경북, 부산, 울산, 경남지역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중 보수교육 시범사업 참여기관 지정 신청을 받아 160개소를 지정하고 9월, 10월 2개월간 보수교육 시범사업을 시행했다.

경북요양보호사교육원(원장 이재법)은 9월 8일부터 10월 29일까지 상주, 문경, 예천, 김천 지역 요양요원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와 생활지원, 상황별 요양보호기술, 요양보호사 인권, 노화와 건강증진 과목으로 1일 8시간 교육을 14회 차에 걸쳐 총 421명을 수료시켰다고 밝혔다.

보수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보수교육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근무기간을 묻는 질문에 5년 이상 근무자가 34%로 가장 높았고 1년 미만이 16.4%. 2년 이상 15,4%. 3년 이상 12,8%로 나타났으며 보수교육 강사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매우만족 67,2%. 만족31,1%. 불만족 1,7%. 로 나타났다.

교육기관 시설환경을 묻는 질문에서는 매우만족 56,2%. 만족42,3%. 불만족 0,7%. 매우불만족 0,7%로 나타났고. 교육진행 및 운영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 질문에서는 매우만족59,9%. 만족 34,7%. 불만족 1.0%. 매우불만족 0.2%로 나타났다.

교육의 내용이 현장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느냐는 질문에 매우 도움 됨 86,5%. 조금도움 12,6%. 별로 도움 되지 않음0,1%.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건의 사항을 묻는 질문에서는 보수교육비와 점심식사비용 제공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보수교육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인정 해 달라는 요구 그 다음은 교육이수 방법 다양화, 보수교육 시간단축, 교통비지원 순으로 현장 건의 사항이 접수되어 24년에 실시되는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에 적극적으로 반영시켜 양질에 보수교육으로 자리 잡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이 재법 원장은 대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대구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겸임교수와 구미대학교 사회복지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사)대한요양보호사교육기관협회 부회장으로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광역시도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시범사업 본부장을 위촉받아 현장에 다양한 의견 제시로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정착에 큰 역할을 수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