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청소년 SNS 사용 가볍게 생각해선 안 돼

기사입력 2024.01.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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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발달과 스마트 폰의 보급으로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사이버 공간에 접속하여 정보를 얻고 타인과의 관계를 맺기도 하여 편리성을 가져다준다. 그 이면에 사이버 공간에서 다양한 정보 유출은 급속도로 파급력이 강하다. 사회 경험이 적은 아동·청소년은 아무런 죄의식 없이 크고 작은 정보를 나누며 커뮤니티를 형성한다.

사이버 공간에서 피해를 줄 의도가 없거나 비방 댓글, 게시물 퍼 나르기 등을 가볍게 생각하고 죄책감 없이 인터넷 공간에서 사이버 폭력을 인식하지 못하고 다양한 SNS 활동을 즐기며 그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상주지역에서도 지난 10월 말 청소년들 사이에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SNS 글이 떠돌아 무양동 모사업장이 피해를 본 사례가 있었다. 피해 사업장에 아픔이야 무엇으로도 보상이 될 수는 없지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사업주가 일상을 되찾을 수 있게 손님을 많이많이 방문하도록 힘써주는 것만이 빠른 회복과 아픔을 씻어주게 될 것이다.

가해 학생들 또한 이번 사건을 통해서 깊이 반성하고 SNS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를 깊이 깨달은 계기가 되고 경각심을 갖는 반성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별 생각 없이 공익을 목적으로 생각하고 퍼 나른 SNS 경험을 통해 큰 교훈으로 삼아 건전한 사이버 활동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법무부 상주보호관찰소협의회 에서는 청소년들이 무방비로 노출된 사이버공간 활용에 제2에 피해자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매년 상주 문경 예천지역에 청소년들을 위해 올바른 SNS 사용방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서 건강한 사이버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하고 경각심을 고취시킴으로 사이버폭력과 피해를 당하는 청소년이 없도록 예방활동에 기성세대의 관심이 요구된다고 본다.

대구대학교겸임교수/구미대학교겸임교수, 법무부상주보호관찰소협의회장, 철학박사 이재법

[kgb한국방송 기자 kgb9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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