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주요업무보고 청취(외 1건)

기사입력 2024.01.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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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주요업무보고 청취

원자력 관련 당면현안과 주요 역점시책에 관한 질의 이어가

경상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최덕규)는 제344회 임시회 기간인 1월 25일 원자력대책특별위원위회를 개최해 환동해지역본부 동해안전략산업국으로부터 원자력 대책과 관련한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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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 및 안전 대응체계 마련, 원자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마련 등 지난해 주요성과와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등 당면현안 및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 지역 원전기업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신규 및 주요 역점시책에 대하여 업무보고를 청취 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하여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정경민(비례)의원은 ‘준비 안된 유럽 SMR’ 관련 언론보도를 인용하며 전세계적으로 부품 병목현상으로 인하여 원전 건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면서, 경상북도의 부품수급 대비책에 대하여 질의하며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하였다. 

한창화(포항) 의원은 문무대왕과학연구소, SMR 산단, 경주테크노폴리스 등 경상북도의 원전 관련 기관의 인력 수급을 위하여 대전 연구원의 인력 유치, 지역 내 인재를 유인 등 인재 확보와 관련한 대책마련을 촉구하였으며, 원전 관련 도내 전문기업을 지원할 계획에 대하여 질의하였다.

황명강(비례) 의원은 원전사고 대비 원자력 안전 기반 구축과 관련하여 방사선 비상 기관으로 추가지정된 2곳의 역할에 대하여 질의하였으며, 무엇보다도 방사능 방재 주민보호훈련의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손희권(포항) 의원은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하여 경상북도도 지진에 안심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진 피해로부터 원전의 안전한 가동을 위하여 우리 도의 대책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최덕규(경주) 원자력대책특별위원장은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신규로 포함된 지자체에 대한 재정지원을 위하여 「지방재정법」개정이 추진중이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은 지역자원시설세의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의 비율조정 문제에 대하여 경상북도의 대처방안에 대하여 질의하였다. 

마지막으로 최덕규(경주) 위원장은 “금년 한 해도 신한울 1호기의 상업운전, 신한울 3·4호기의 착공, 한울 1·2호기의 계속운전을 위한 인허가 절차, 경주 SMR 국가산단 조성,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원자력 현안 해결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리 특별위원회가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안전략산업국에서는 향후 주요 역점시책으로 2028년까지 SMR제작지원센터 설립, 지역 원전기업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지원, 2027년까지 글로벌 원자력 공동 캠퍼스 설립, 원전사고 대비 원자력 안전 기반 구축, 2030년까지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24년 의정활동 개시

소관 실·국·본부로 부터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 받아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가 소관부서의 ‘24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본회의가 개의한 1월 25일(목) 본회의 종료 후 소방본부 업무보고를 받고, 1월 26일(금) 건설도시국‧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에 대한 2024년주요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올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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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소방위원들은 업무보고 첫 날인 1월 25일(목) 소방본부 업무보고에서는 체계적인 화재예방 및 안전대책 수립을 통한 선제적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1월 26일(금)에는 건설도시국과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이어갔다.

건설도시국 업무보고에서는 각종 사회간접시설의 확충과 수요에 부응하는 지역개발을 통해 도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업무보고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이 항공물류 거점공항으로 성공적으로 건설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는 당부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위원들이 발의한 2건의 조례안도 심의 하였다. 이번에 심의한 조례안은 박순범(칠곡2)의원이 발의한 “경상북도 소방안전관리대상물 소방훈련ㆍ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백순창(구미8)의원이 발의한 “경상북도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두건의 조례안은 지구단위계획구역지정으로 인한 공공 시설 등의 설치비용 사용기준 등 필요한 사항을 마련하였고 소방훈련 추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방훈련․교육의 인식제고와 지원으로 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하여 도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경주4)은 “경기불황과 고물가에 따라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며, “사업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공공재정이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적재적소에 배분될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하고 협조하며 도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국 기자 kgb9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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