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서울에 1대 2패...3위 유지

기사입력 2020.08.1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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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가 서울 원정에서 1대 2로 역전패했다.

상주상무(이하 상주)가 8월 15일(토)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6라운드 FC서울(이하 서울)과 경기에서 박용우의 선취 득점에도 불구하고 1대 2로 역전패했다.

상주는 4-1-4-1 포메이션으로 서울을 상대했다. 오세훈이 원톱을 맡았고 강상우-한석종-이찬동-김보섭이 2선을 책임졌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박용우가, 포백라인은 심상민-권경원-김진혁-이상기가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이창근이 꼈다.

상주_서울전_득점후.jpg

상주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초반 공격의 주도권을 갖고 서울의 골문을 두드렸다. 이른 시간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0분 강상우의 코너킥을 문전에서 박용우가 헤더 득점으로 성공시키며 상주가 1대 0으로 앞섰다. 선제골은 오래 가지 않았다. 전반 23분, 한승규의 코너킥을 문전에서 김원식이 헤더 득점으로 연결하며 서울에 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상주는 추가골을 위해 오세훈, 김보섭, 강상우가 분전했지만 추가 득점 없이 1대 1로 전반을 마쳤다. 상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이찬동을 빼고 문선민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후반 46초 만에 한승규에게 중거리 슛 실점하며 1대 2. 역전을 허용했다.

후반 10분 상주는 오세훈을 빼고 문창진을 투입하며 공격의 변화를 시도했다. 문선민, 문창진의 투입으로 상주의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후반 17분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시도한 문선민의 슈팅은 서울 문전을 향했지만 양한빈 골키퍼에 막혔다. 후반 30분 경, 문창진은 서울 수비 실수를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어 심상민의 프리킥이 골키퍼를 맞고 나온 후 김보섭이 다시 한 번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 역시 양한빈 골키퍼에 막혔다. 후반 35분, 상주는 강상우를 빼고 송승민을 투입하며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했다. 만회골을 위해 상주는 추가시간 4분까지 분전했지만 추가골 없이 1대 2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서울전을 마친 상주는 오는 23일(일)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강영숙 기자 kgb9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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