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되짚는 상주상무 10년史

기사입력 2020.11.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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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 이전으로 인한 해산 예정인 상주상무의 10년 역사를 숫자로 되짚어 보며 상주의 역사를 기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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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7_상주마지막홈경기.jpg

1 K리그 최초 클래식 승격 (2013년)

2 K리그2(챌린지) 우승 횟수(2013년, 2015년)

4 FA컵 최고 성적 (2014년, 2019년)

K리그1 최고 성적 (2020년)

10 올해 창단 10년차인 상주상무

11 K리그 최초 11연승 (2013.9.1. 對안양 ~ 2013.11.10. 對고양)

12 상주 소속 전역 마지막 기수

18 역대 국가대표 선발 인원 수 (상주상무 소속 당시 선발 기준)

23 창단 이후 최다 승리 횟수 (2013년 K리그 챌린지)

54 창단 이후 최다 득점 (K리그1 기준, 2016년)

2019년 사회공헌 활동 시행 횟수

200 상주상무 전역 선수 (12기 포함)

55 창단 이후 최다 승점 (K리그1 기준, 2019년)

176 총 사회공헌 활동 수 (2014년~2020년)

16,400 최다 관중 수 (2011년 3월 5일, 상주시민운동장 수용인원 수 15,000명)

18,303 총 사회공헌 활동 수혜자 수 (2014년~2020년)

21,500 연간 상주상무로 인한 상주시 방문자 수

2011년 상주시를 연고로 탄생한 상주상무피닉스프로축구단은 첫 홈 개막전에서 상주시민운동장 최다수용 인원수인 15,000명을 가뿐히 넘기며 16,400명의 관중이 운집해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이후 2012년 강제 강등됐지만 2013년 K리그 최초 11연승에 이어 창단 이후 최다 승인 23승을 기록하며 K리그 클래식 복귀에 성공했다.

2014년에는 FA컵 4강 진출로 최고 성적을 기록했으며 2015년에는 K리그 챌린지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2016년 K리그1에 재 복귀했다. 2016년에는 창단 이후 최다 득점인 54골(K리그1 기준)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FA컵 최고성적 타이인 4강 진출에 다시 한 번 성공했으며 창단 이후 최다 승점(K리그1 기준)인 55점을 기록했다.

해산을 앞둔 올해는 구단 역대 최고 성적 K리그1 4위를 거두며 화려한 끝을 맞았다. 결과 뿐 아니라 과정까지 챙긴 김태완 감독의 ‘행복축구’ 덕에 선수들은 모두 웃으며 축구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그 덕분이었을까 올해는 김태완 감독의 지도 하에 심상민, 이창근이 첫 국가대표팀에 승선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상주상무는 국군대표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인만큼 괄목할만한 실력을 가진 국가대표 선수들 18명이 선발되며 국위선양에 힘썼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이근호가, 2015 AFC 아시안게임에서는 이정협이 출전하며 상주상무의 위상을 드높였다. 그리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당시 상주상무 소속 김민우, 홍철이 활약했다. 올해는 심상민, 이창근을 포함해 권경원까지. 지속적으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며 대내·외적 활약을 펼쳤다.

상주의 시대는 막을 내리지만 상무가 김천으로 이전 후 어떠한 모습을 보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영숙 기자 kgb9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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