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간부 부적절한 애정행각에 파면

기사입력 2021.02.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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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이 순찰차 등에서 부적절한 애정행각을 벌인 남녀 경찰 간부을 파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경북경찰청과 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부적절한 애정 행각을 벌인 의혹을 받는 유부남 경찰간부 A씨와 이혼 상태에 있는 여경 간부 B씨가 이달 초 공무원 품위 손상 등의 이유로 파면 조치됐다.

이들은 순찰차 등지에서 애정행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한 관계자는 “당사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이들이 불륜으로 의심할 만한 부적절한 애정 행각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며 “구체적인 감찰 조사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했다.


[kgb한국방송 기자 kgb9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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