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경북 첫 사례… 관계기관 긴급 방역 조처
기사입력 2022.02.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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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에서 폐사한 채 발견된 야생멧돼지 무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경북 지역까지 ASF가 전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발생으로 발생지역은 4개(경북·경기·강원·충북) 시·도와 26개 시·군으로 늘었다.

상주시 화남면 평온리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5마리가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발견 지점은 지난 1월 28일 발생한 최남단 발생 지점인 충북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에서 동쪽으로 11㎞ 떨어진 곳이다. 속리산국립공원 경계에서 남쪽으로 2㎞ 밖에 위치했다.

폐사체는 상주시 소속 ASF 피해방지단이 발견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두 차례의 정밀 검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양성으로 판정 났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폐사체가 더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60명의 수색 인력을 편성했으며, 발생지점 인근 19개 리(里) 지역을 집중 수색한다.

[kgb한국방송 기자 kgb9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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