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과 지방이 함께 경제위기에 대응한 지역경제정책 논의

7월 5일 지자체 지역경제 담당직원 참여, 지역경제활성화 연찬회 개최
기사입력 2022.07.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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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지역경제 담당공무원이 모여 새정부의 경제정책방향과 지역경제정책을 공유하고, 물가상승(인플레이션) 등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경제 위기에 대응하여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7월 5일(화),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2022년 하반기 지역경제활성화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찬회에는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자치단체 지역경제 담당공무원, 민간 경제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중앙과 지방 공무원들은 코로나19 여파에 이어 지역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경제 위기상황과 새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합쳐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연찬회는 ▴새정부 경제정책방향 및 지역경제 중점 추진방향 공유, ▴지역경제 우수정책 발표, ▴「인플레 시대의 경제 방향」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기재부가 새정부의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어서 행안부는 정부 정책기조에 맞추어 지역경제 중점 추진방향을 설명한다.

행안부는 하반기 지역경제 최우선 과제로 물가 안정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지방공공요금을 적극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간‧기업 중심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지자체 규제혁신’ 추진에 각 지자체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우수정책 사례발표’에서는 지난해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인천광역시 서구, 경상남도 창원시, 경기도 구리시의 사례가 소개된다. 인천 서구는 전국 최초 중개수수료 없는 공공배달서비스 배달서구, 경남 창원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창원형 디지털 실크로드 등을 각각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 3곳의 우수 지자체는 사례별 발표와 함께 추진과정과 성과, 애로사항 등을 다른 지자체에 공유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추진할 지역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지자체의 이해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지역경제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광휘 행정안전부 지역경제지원관은 “현재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는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정부 경제정책이 실제 집행되는 현장인 자치단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새정부 경제정책과 지역경제정책이 지방에서 제대로 추진되어 경제 위기를 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gb한국방송 기자 kgb9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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