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보호 관찰위원 상주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이재법)는 추석을 맞이하여 모범 보호 관찰 대상자 5명과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원호금과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원호금 전달은 태풍 11호 한남노 영향으로 참석이 어려워 상주보호관찰소 최 종후 소장에게 대신 전달했다. 상주보호관찰소 직원, 상주보호관찰소협의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추석맞이 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보호관찰 지도 감독에 순응하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보호관찰 대상자를 격려함으로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진행했다.

이재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환경을 잘 극복하고 사회 복귀를 위해 노력하는 보호 관찰 대상자들을 응원한다고 했다.

상주보호관찰소협의회는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과 사회봉사 명령 대상자 집행 감독교육, 보호관찰소 선도조건부 기소유예자 선도업무, 주거개선사업, 연탄 나눔 봉사, 학교 밖 청소년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으로 51명의 회원들이 범죄 없는 상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