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오피니언][칼럼]신청사 이전 반대할 명분이 부족하다 신청사 이전을 둘러싸고 반대 여론이있어갈등이 되고있다 대다수의 시민들은 상주시가 합법적 절차를 거쳐 추진된 통합신청사 건립사업은 좌고우면 말고 계획대로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상주시의회의 찬성을 받았고 시민여론조사에서87%찬성을 받았기 때문에 법적 하자가 없어 신청사 이전은 반대할 명분이 없다고 본다. 그런데 지난5월 출범한 시청이전반대‘행복상주 만들기 범시민연합’은 최근 강영석 시장과의 면담에서 주민투표 요구가 거절되자 상주시청 이전 결사반대,시민추진 회복운동으로 저항하겠다고 강경투쟁을 선언했다. 범시민연합이 최… kgb한국방송|2023-06-22 [오피니언][칼럼]기자가 변해서는 안될 직업의식 오늘날은 뉴미디어의 범람으로 독자의 식견과 정보검색 능력이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는 만큼, 언론인 스스로 구시대의 관행을 탈피하고 체질 개선을 도모하는 일이 시대적 과제라 하겠다. 그러나 기자의 본질적인 직업의식만은 결코 변해서는 안 될 것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 사회는 흔히 언론문화 적사회(신문)을 지칭하는 말로 '공기(公器)' '제4부' ‘사회의 목탁' '빛과 소금' '무관(無冠)의 제왕' '필봉(筆鋒)'이라는 화려하고 거창한 표현으로 해 왔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언론을 불신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기자(記者)를 '기… kgb한국방송|2023-06-13 [오피니언][칼럼]공직자와 청백리의 함수 보도국장 안태호 옛 속담에 ‘봄 돈 칠 푼은 하늘이 안다‘(농촌에서는 봄에 돈이 매우 귀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는 힘든 5월을 보내고 있는 요즘 국회의원의 코인투기관련논란이불거진가운데,각종투자정보접근에우월적지위를가진공직자의재산신고투명성을강화할필요성이제기됐다. 수백억대의 부정재산을 갖고 높은 자리에 있는 공직자들,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잔치라도 베풀어 주는 따뜻한 인정을 보여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요즘 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들의 재… kgb한국방송|2023-05-23 [오피니언][칼럼]어린이날 등 기념일, 일과성 탈피해야 신록의 달 5월은 참 아름다운 계절이다. 장미꽃이 피고, 아카시아 꽃이 피어 꽃향기 그윽한 달이다. 이처럼 좋은 달에 1923년 소파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 날'을 5월1일로 정한 것은 참으로 뜻 깊은 일이라 여겨진다. 특히 어린이들의 마음은 5월의 하늘처럼 맑고 깨끗하고, 푸르며 꿈과 희망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5월은 어린이날만 있는 것이 아니다, ▶5일은 어린이 날' ▶8일은 '어버이 날 ▶15일은 '스승의 날 ▶19일은 '성년의 날 등 효(孝)와 예(禮)의 날로 제정된 기념일이 많아 그래서 5월을 '가정의 달' 이라고 말한다… kgb한국방송|2023-05-04 [오피니언][칼럼]시급한 농촌 노인을 위한 복지정책 지금 우리나라 대부분의 농촌의 경우 중소도시나 읍면 소재지까지는 그런대로 젊은 사람들이 있지만 농촌마을로 들어가면 그야말로 노인들만이 가구 구성원을 이루고 있는 등 노인사회나 다름없다. 노인인구의 증가추세가 전국적으로 가속화되면서 이미 고령화 사회를 넘어섰고, 우리 상주도 인구의 17.4%인 2만1천여명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밝혀져 멀지 않아 노인인구가 20%대에 이를 전망이다. 농촌노인들은 도시가구와 달리 자식들을 도시로 내보내고 고향 농토를 지키는 분들이며 도시생활에 매력도 없고 핵가족화가 보편화되어 굳이 자식들과 같이 살지… kgb한국방송|2023-04-25 [오피니언][칼럼]상주, 속리산 문장대 케이블카 사업 시동 상주 속리산 문장대에도 케이블카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오래전부터 있었다.문장대 등산의 시발점인 상주시 화북면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남녀노소 누구든 문장대를 올라갈 수 있는 이동 수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경관이 수려한 문장대에는 수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이 몰리고 있으나 대부분 충북 보은 쪽인 법주사 방면에서 올라오고 있는 게 현실이다.법주사가 널리 알려져 있고 속리산 역시 충북 보은의 산으로 인식돼 있기 때문이다.또 그동안 법주사 방면이 수도권에서 접근이 쉬운 점도 큰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문장대는 상… kgb한국방송|2023-04-12 [오피니언][칼럼]사라진 '사랑의 매' 보도국장 안태호 가정과 학교에서 "매 교육"이 사라졌다. 우리나라 교육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인 '사랑의 매' 이는 학생이 교사 눈에 잘 못된 행동을 보이면훈육이라는 차원에서 체벌을 가하는 것이다. 과거의 우리 선조들 또한 체벌을 아끼지 않았단 것을 속담을 통해 알 수가 있는데 예를 들자면, "예쁜 자식 매로 키운다, 고운 자식 매로 키운다"등과 같은 말이 있다. 교사는 교단에 서서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이다. 가… kgb한국방송|2023-02-21 [오피니언][신년사]계묘년 새해를 맞이하며… 보도국장 안태호 존경하는 KGB한국방송 애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우리를 유난히도 힘들게 했던 임인년 한해가 지나가고 이제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023년 계묘년올해는육십갑자의40번째간지인계묘년,검은토끼의해입니다. 높이 뛰어오르는토끼의 힘찬 기운을 받아 애독자 여러분의 새해 소망이 알찬 열매를 맺고 가정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가계와 소상공인의 … kgb한국방송|2023-01-07 [오피니언][칼럼]묵은해를 보내고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자 보도국장 안태호 어느덧 2022년 임인년도 저물어 세모에 이르렀다. 일반적으로 한해를 보내는 연말이 되면 허전함과 아쉬움이 많건만 올해만은 빨리 지나가고 새해가 오면 뭔가 달라지겠지 하는 바램뿐이다. 내년은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다. 오행설에서 색이 결정된다고 한다. 검정색은 왠지 어두운 이미지가 있다. 2023년을 맞이하면서 희망과 번영, 발전과 같은 말들이 떠오르면 좋겠지만 여러 연구기관에서 발표하는 지표와 전망이 하… kgb한국방송|2022-12-25 [오피니언][칼럼]동지(冬至), 태양이 부활하는 날 보도국장 안태호 동짓날에는 해가 남쪽 가까이서 뜬다. 날마다 아침이면 무한한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태양은 동쪽에서 뜨지만 동짓날은 점차 해가 길어지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해가 뜨고 지는 방향에 따라 동서남북을 정했다. 해가 동서남북을 여행하고 있다고 본 것이다. 해가 동쪽에서 떠서 남쪽을 거쳐 서쪽으로 넘어가서 북쪽으로 갔다가 다시 동쪽에서 뜬다고 믿었다. 사방은 다시 계절과 대비시켰다. 동쪽은 봄, 남쪽은 여름, 서쪽은 가을, 북쪽은 겨울이라고 생각… kgb한국방송|2022-12-06 처음 1 23 4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