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오피니언][칼럼]‘대통령다운 대통령’을 아직 배출 하지 못한 나라 보도국장 안태호 대한민국은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아직 배출 하지 못한 나라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그는 “나라다운 나라에 우리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나라다운 나라에 도달하지 못한 주요 원인들 중 하나는 ‘대통령다운 대통령’이 아직 나오지 못한 데 있다. 1948년 건국 이후 오늘에 이르기 까지 역대 대통령들은 ‘대통령다운 대통령’으로 추앙 받지 못했다. 초대 이승… kgb한국방송|2022-02-23 [오피니언][칼럼]100세 시대 그림자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 최근 들어 노인 문제가 심각하게 거론되고 있다. 상주시 화서면에서 논농사를 짓는 김모씨(60)는 요즘 고민이 많다. 평균 수명이 100세 시대가 도래 하는데 정작 자신을 위한 노후준비는 제대로 못 한 탓이다. 김씨는 “지난 30여년간 자녀 3명을 뒷바라지하느라 연금 하나 들지 못했다”면서 “아직 살날도 많은데, 자식들에게 폐나 끼치지 말아야 할 텐데 걱정”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평균 수명 100세라는 뉴스는 이젠 반갑지만 않다”고 덧붙였다. 김씨뿐만이 아니다. 농어촌 주민 3명 중 2명은 100세 시대를 ‘축복’으로 여기… kgb한국방송|2022-02-13 [오피니언][칼럼]우리 고장을 생각하는 새해 ‘화두’ 옛 선비들이 남긴 가훈(家訓)중에 가장 많은 게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란 경구다. 지금도 몇 집 건너 한집쯤은 이런 것을 액자로 걸어놓고 마음의 혼란이나 정신을 가다듬을 때 한번쯤 쳐다보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가화만사성을 직역하면 가정이 평화롭고 화목해야 만사가 형통해 진다는 것으로 누구나 알고 있는 가정생활의 금언이다. 문제는 이런 삶의 덕목이요 경구를 알고 있으면서도 가정이 불화 스럽거나 부쩍 늘어나는 이혼율을 보면 실천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 수 있다. 남편이나 주부가 할 말, 하지 못할 말을 가려하며 서로 참고 양… kgb한국방송|2022-01-17 [오피니언][칼럼]‘지방소멸’ 위기 가속화 …더 이상 '강 건너 불' 아니다 보도국장 안태호 지방 인구가 수도권으로 급격히 빠져나가면서 ‘지방소멸’ 위기가 더 이상 방관만 하고 있을 상황이 아니다. 청년 인구가 급속하게 줄고 기업들이 빠져나가 텅텅 비는 지방도시에 반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는 절반 이상이 몰려있다. 또한 지방 인구 감소의 심각성을 알 수 있는 대목은 출산율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지방소멸위험지수’는 20세~39세 여성인구를 65세 이상 고령인구로 나눈 값이다. 20세~39세 여성인구는 가임여성의 90%… kgb한국방송|2021-12-14 [오피니언][칼럼]코로나19 여파로 소외이웃들 올 겨울 더 춥다 보도국장 안태호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 겨울 소외이웃의 겨울나기가 더욱 혹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지역 경제도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업, 민간단체들의 후원도 줄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에너지, 등유, 연탄 바우처 등을 통해 에너지 빈곤층에게 난방비용을 지원하고 있지만 겨울나기를 위한 최소한의 지원일 뿐이라 기업, 민간단체의 후원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오… kgb한국방송|2021-11-21 [오피니언][칼럼]뛰는 기름값에 커지는 서민 부담, 유류세 인하 서둘러야 이달 들어 휘발유 등 기름값 오름세가 7년만에 최고가 1,700원을 육박하고, 지난 7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천628원으로 올해 초 1천400원 초반이던 것과 비교하면15%나 올랐다. 최근의 기름값 오름세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경기부양책과 원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게 그 배경이다. 석유류는 소비자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된 요인 중 하나로 휘발유 가격이 1천600원대에 올라선 것은 2018년 11월 이후 2년 8개월여 만이다. 기름값이 뛰면 … kgb한국방송|2021-10-21 [오피니언][칼럼]한글날에 대한 단상 오늘은 575돌 한글날이다. 세종대왕은 1443년(세종 25년) 12월에 훈민정음을 창제하였고, 훈민정음으로 여러 문헌을 만들어 냄으로써, 새로 만든 문자가 우리 말소리를 잘 살려 쓸 수 있는지를 실험하였다. 3년을 거쳐, 훈민정음의 문자로서 지위를 공고히 한 세종대왕은 1446년(세종 28년) 9월 상순경에 백성들이 널리 이롭게 사용하도록 반포하였다. '한글'이라고 이름 붙이게 된 것은 주시경 선생이 보성중학교 졸업생 친목회지에 실었던 <한나라 말>이라는 글에서 비롯되었다. 주시경 선생은 國語(국어)를 '한나라 말'… kgb한국방송|2021-10-09 처음 1 2 3 45 마지막